자유투

아뿔싸

폴더폰만 들고 나가기로 했다면 그 준비를 해야한다 근데 어김없이 하지않고나왔디 ㅠ 가려는 카페의 동네는 대충 알아도 정확한 위치를 모른다 근데 자세히 찾아보지 않고나왔다 나는 나오기전에 카페위치를 네이버지도로 찾아보고는 또 아~이 동네구나 만 하고 말았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생긴 '정확한 위치를 미리 확인하지않는습관' 때문이다

버스정류장에서 미간을 찌푸리며 의식을 집중했다 그 때 그카페명을 검색한 순간을 그려본다 뭘보고 시청 주변이라고 생각했더라 음 최근에 친구가 ㅇㅇ쪽에 좋은 데가 많이 생기네 라고 하면서 이 카페를 언급했는데 오 조금단서가 생겼다 그 주변을 떠올리니 지도에서 어떤 디저트가게른 발견했었다는 것을 기억해 냈다!

하지만 그래도 정확한 위치를 알 수가 없다 이 폴더폰의 인터넷수준으로는 지도를 볼수없다 그래도 리뷰정도는 볼수있지 않을까? 카페이름을 검색했더니 한 블로그에서 카페리뷰와 함께 주소와 지도썸네일을 올려놓았다! 하지만 확대되지 않는 지도.. 주요 스팟이 몇개 보이지 않지만 이것에 의지해 길 모양을 파악하며 가야한다 떨리는구만 이제 버스에서 내려야하는데 버스가 딴길로간다 아뿔싸 버스도 잘못탔구나 중3이었던 나에게는 있을 수없는 일이었는데 어플에만 의존하다보니 버스도 못타는 바보가 되었구나ㅠ 이제 내려서 열심히 걸어야한다 과연잘 도착해 맛있는 커피를 마실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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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궁금합니다 — Feb 4, 2024:

    그래서... 아직 걷는 중이신가요?

  2. jayootooFeb 4, 2024:

    이젠 집에 왔습니다 고맙습니다

  3. 후속기사 — Feb 6, 2024:

    언제쯤 올라오나요?